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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 아이 임신 후 낙태" 주장

2019.11.28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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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 아이 임신 후 낙태" 주장
트로트가수 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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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사랑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며 허경영과 관련된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허경영은 이를 부정 중이며 그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면서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트로트 곡 '부자되세요’로 데뷔했다. 지난해 3월에는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주장, 기자회견까지 열며 화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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