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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판 슈퍼팀' 떴다...서서히 팀에 녹아드는 라건아·이대성

2019.11.16 오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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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판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 KCC와 현대모비스가 오늘(16일) 맞대결에 나섭니다.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아 막강 라인업을 완성한 KC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시즌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상을 받은 라건아와,

현대모비스의 우승을 이끌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등극한 이대성.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 역할을 맡는 두 선수가 KCC로 전격 이적하면서, KCC는 올 시즌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대형 트레이드 후 하루 만에 치른 첫 경기에선 졌지만, 앞으로 KCC의 '국가대표 라인업'이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농구판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정현 / 전주 KCC 가드 : 예전에는 저에게 집중 견제가 심해서 그걸 못 이겨내면 힘든 경기를 많이 했는데, 제가 오히려 (라)건아와 (이)대성에게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구계를 강타한 트레이드를 발표한 지 이제 나흘째.

이대성과 라건아는 서서히 팀에 적응하며 새로운 도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이대성 / 전주 KCC 가드 : 더 한 단계 성장할 것이고, 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좋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라건아 / 전주 KCC 센터 : 새로운 동료들이 저와 이대성의 합류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어떤 모습으로 빚어낼지, 이제 남은 숙제는 명장 전창진 감독의 몫이 됐습니다.


[전창진 / 전주 KCC 감독 : 접전이나 위기의 상황들에서 손발을 같이 맞춰서 하는 플레이들이 점진적으로 좋아지면 그런 것들이 팀워크로 연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KCC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대성과 라건아 등 이적생들이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벌써 농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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