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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천신만고 끝 2연패 탈출...현대건설 2위 껑충

2019.11.09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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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V리그 남자부에서 우리카드가 치열한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4연패에 몰아넣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배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5세트 12대 12 상황, 우리카드 황경민의 오픈 공격이 OK저축은행 코트에 꽂힙니다.

무섭게 추격해 온 OK저축은행에 찬물을 끼얹은 소중한 득점.

다급해진 OK저축은행은 조재성의 공격 범실로 한 점을 더 헌납했고, 마지막 공격도 블로킹에 막혔습니다.

OK저축은행은 범실을 우리카드보다 10개 이상 많은 33개나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우리카드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OK저축은행은 시즌 첫 연패를 당했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만큼 개인 기록은 풍성했습니다.

우리카드 펠리페와 OK저축은행 조재성이 나란히 서브와 후위 공격, 블로킹을 3개 이상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한 경기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건 역대 5번째입니다.

[펠리페 / 우리카드 라이트 :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트리플 크라운 달성으로 연습했던 부분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테일러 쿡과 리시브를 전담하는 문정원이 빠진 도로공사에 3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베테랑 양효진과 신인 이다현이 중앙에서 20점을 합작하며 높이로 도로공사를 압도했습니다.

시즌 4승째를 수확한 현대건설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을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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