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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키움 소속 선수 12명, 대표팀 훈련 합류

2019.10.29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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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모두 마친 두산과 키움 소속 선수 12명이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박건우 박세혁 등 두산 선수 7명과 박병호 조상우 등 키움 선수 5명은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 하루만 쉬고 고척돔에서 진행된 야구 대표팀 훈련에 나섰습니다.

모든 선수단이 모인 야구 대표팀은 다음 달 1일과 2일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다진 뒤 6일부터 프리미어12 조별예선에 돌입합니다.

[박세혁 / 야구 대표팀 포수 : 상대 팀으로 우승을 목표로 싸웠는데 이제는 다시 하나의 목표가 같기 때문에 조상우 선수도 좋은 공을 갖고 있고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상우 / 야구 대표팀 투수 : 한국시리즈도 서로 한 곳을 보고 경쟁을 했던 거고, 이제는 한팀이 돼서 우승을 위해서 뛰어야 하니까 열심히 잘할 것 같아요.]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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