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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 확률 뚫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2019.10.28 오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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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5%의 확률을 뚫고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냈습니다.


LG는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200개의 공 중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배당인 10개의 공을 넣었지만, 5%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얻어냈습니다.

LG에 이어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이 각각 2, 3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4순위는 고양 오리온이 가져갔습니다.

토종 센터 김종규를 DB로 떠나보낸 뒤 올 시즌 최하위로 쳐진 LG는 신인 최대어로 주목받는 고려대 박정현이나 성균관대 이윤수 등 장신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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