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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페르소나2' 유작으로 남겨...에피소드 1편 촬영

2019.10.2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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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페르소나2' 유작으로 남겨...에피소드 1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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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영화 '페르소나2'의 첫 번째 단편 영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소나'는 가수 윤종신이 기획해 4명의 감독이 한 배우를 뮤즈로 해서 만든 단편 4개를 하나의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했고 미스틱스토리가 제작을 맡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설리는 아이유에 이어 '페르소나2' 촬영에 임했다. 첫 번째 단편 촬영을 마친 상황에서 세상을 떠나게 됐고 '페르소나2' 제작은 중단됐다.

이에 관해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23일 YTN Star에 "확인 중"이라고 짧게 밝혔다.


고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17일 발인이 엄수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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