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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2' 나영석PD, '40억 연봉' 질문에 솔직 답변 "돈 좀 받았다"

2019.10.23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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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2' 나영석PD, '40억 연봉' 질문에 솔직 답변 "돈 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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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40억 연봉부터 시청률에 대한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상암동에 있는 CJ ENM 건물을 찾았고, 우연히 나영석 PD를 만났다. 급히 나 PD를 불러 세운 유재석은 "이런 대어를 낚다니"라며 기뻐했다. 나 PD 또한 갑작스런 카메라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출연을 허락했다.

나 PD는 "어제 '신서유기7' 첫 녹화를 했다. 재밌게 잘 녹화했다"고 근황을 전했고, 시청률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다. "예전에는 후배들이 새로운 걸 하자고 하면 '그래 해보자'라고 했는데, 요즘은 꺼리게 된다. 그러고 돌아서면 쓸쓸하고 씁쓸하다"라며 어느 샌가 후배들에게 새로운 시도와 익숙하고 잘 하는 것 사이에서 오는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은 "곤란하면 답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최근 화제를 모은 '나영석 PD 40억 연봉설'에 관해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나 PD는 당황했지만 이내 "돈 좀 받았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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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2' 나영석PD, '40억 연봉' 질문에 솔직 답변 "돈 좀 받았다"

이후 나 PD는 "연봉은 아니다"면서 "민망했다.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그 날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하더라.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고 여러가지로 민망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나영석 PD가 지난해 받은 보 CJ ENM가 앞서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은 지난해 급여로 2억 1500만 원을, 상여금으로 35억 1000만 원을 받았다. 연봉이 아닌 급여와 성과금이 합쳐진 보수 총액으로, 각종 보너스 형식의 상여금까지 합쳐져 지난해 총 40억 7600만 원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1박2일' 연출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3년 CJ ENM으로 이직해 tvN에서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윤식당' , '신서유기', '알쓸신잡' 등의 흥행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tvN '유퀴즈온더블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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