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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시리즈 시구자 변천사...오늘 시구자는 '숨은 영웅'

2019.10.22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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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즈의 시구자들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변천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선 건 주로 정치인입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에 한국시리즈 시구를 두 번 했고요.

2010년대 들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차전에서 시구했습니다.

시리즈 1차전만 놓고 보면, 전체 32명 가운데 정치인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체 시구자로 보면 연예인이 5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연예인 시구는 1990년대 초부터 이어졌는데, 2017년에 시구자로 나선 수지는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아 넣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선 박태환, 김연아 같은 스포츠 스타들도 한국시리즈에 자주 초청됐습니다.


최근 들어선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있는데요.

지난 2000년 DMZ에서 수색정찰 도중 지뢰를 밟는 사고로 두 다리가 절단된 이종명 예비역 대령이 2015년에 시구를 맡았고요.

이번 개막전 시구자로는 지난 4월 고성산불 당시 인명 구조에 힘쓴 강원도소방본부 고성소방서 소속 임채청 소방장이, 시타자로는 강릉소방서 소속 권하나 소방교가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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