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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 휩쓸어

2019.10.01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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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주간 발표에서 1위부터 3위를 휩쓸었습니다.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지난주 4위였던 이정은이 미국의 렉시 톰슨을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한국 선수 세 명이 1, 2, 3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2006년 시작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 발표에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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