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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확정

2019.09.29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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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평균 자책점을 2.32까지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확정했습니다.

아시아 선수가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건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류현진은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가 기록한 2.54의 아시아 최저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또 시즌 14승을 달성하면서 2013년과 2014년 기록한 자신의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함께 작성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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