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프듀X101' 남도현 희화화 논란에 "앞으로 신중할 것"

엠넷 '프로듀스X101' 출신이자 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이 엑스원 멤버 남도현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이진혁은 지난 15일 태국 BCC Hall에서 개인 팬미팅 '진혁해 [T.Y.F.L] in Thailand'를 열고 태국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팬미팅에는 CH3 - Toh Khao Ban Terng, ch9 - Nine Entertain, PPTV, True Inside, Daily News 등 주요 방송 및 뉴스 등 120여 곳의 매체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팬미팅 코너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퀴즈 문제에서 이진혁은 남도현의 모습이 스크린에 나타나자 그의 말투와 몸짓을 따라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 과정서 이진혁이 남도현의 표정과 말투, 몸짓 등을 과하게 표현했고 일부 팬들이 "이진혁이 남도현을 희화화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혁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 (남)도현이에게도 연락해서 사과했다"면서 "앞으로도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언행과 행동에 대한 모습을 자제하고 신중한 모습 보이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진혁은 오는 10월 13일 대만 팬미팅 '진혁:해 [T.Y.F.L] in Taiwan'을 이어간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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