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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재미교포 노예림, 포틀랜드 클래식 1타 차 준우승

2019.09.02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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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재미교포 노예림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제까지 3타 차 선두를 지켰던 노예림은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20언더파로 호주의 해나 그린에 한 타 차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001년에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노예림은 올해 프로에 데뷔했고, 이번 대회에는 월요일 예선을 거쳐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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