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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상파 첫 1위로 활동 마감 "데뷔 1581일만에 성과"

2019.08.19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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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상파 첫 1위로 활동 마감 "데뷔 1581일만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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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4년 만에 첫 지상파 음악 방송 트로피를 안으며 활동을 마감했다.


오마이걸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번지(BUNGEE)'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건 데뷔 1,581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인기가요'을 마지막으로 약 2주 간의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종료한 오마이걸 리더 효정은 "우선 지상파 첫 1위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데뷔하고 지금까지 늘 오마이걸 응원해준 팬들과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1위에 올랐다"며 "데뷔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왔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4월 첫 번째 미니 앨범 'OH MY GIRL(오 마이 걸)' 타이틀곡 'CUPID(큐피드)'로 데뷔한 오마이걸은 4년간 'CLOSER(클로저)',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내 얘길 들어봐', '비밀정원', '불꽃놀이'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컨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아이돌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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