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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심판 모두 여성 배정...사상 최초

2019.08.14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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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남자 메이저 경기에 여성 주·부심이 최초로 배정됐습니다.


영국 BBC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대결하는 슈퍼컵에 여성 주심과 부심 2명이 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주심에는 프랑스 국적의 스테파니 프라파트가 배정됐고, 부심에는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심판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한 남자 축구 메이저 경기에 여성 심판이 배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피파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심판으로 활약했습니다.

리버풀과 첼시가 대결하는 슈퍼컵은 우리 시각 내일 새벽 4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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