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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항의' 김도훈 울산 감독 상벌위 회부

2019.08.13 오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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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기 중 주심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은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내일(14일) 울산 김도훈 감독과 김범수 골키퍼 코치에 대한 상벌위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11일 대구와 경기에서 후반 비디오판독을 통해 핸드볼 반칙에 대한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5분여 동안 주심을 상대로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프로연맹은 당시 경기에서 울산 관중이 심판을 향해 물병을 던진 것에 대해서도 구단을 대상으로 별도의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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