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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대표, 해외 원정도박 의혹…경찰, 내사 착수

2019.08.08 오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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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대표, 해외 원정도박 의혹…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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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전달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사건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4년 외국인 투자자들을 한 유흥주점에 불러 성접대 등을 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며, 최근에는 탈세 의혹을 받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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