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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VS큐브엔터 전속계약 분쟁, 23일 첫 재판 진행

2019.08.07 오후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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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VS큐브엔터 전속계약 분쟁, 23일 첫 재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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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간 전속계약 분쟁 첫 재판이 열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오는 23일 라이관린이 큐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관련 재판 심문기일을 연다.

앞서 라이관린은 지난달 1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 엔터가 전속계약에 위반하여 한 여러 행위들로 인하여 더 이상 회사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큐브 측과 갈등이 있음을 알렸다.

이에 큐브 측은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라이관린)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며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관린은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팀 활동을 마친 뒤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 중국 드라마 촬영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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