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일본 전지훈련 취소 대열 합류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에 이어 일본 전지훈련 보이콧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프로배구는 지난달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일본 전지훈련 계획 취소를 발표했고, 현대건설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남자부에서도 한국전력이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했으며, 다른 팀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