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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17), 윈덤 챔피언십 사흘 내내 선두

2019.08.04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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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에 바짝 다가갔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이어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PGA투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심프슨과 가넷이 1타차 2위로 따라붙었고, 잉글랜드 폴 케이시는 3타차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11언더파, 공동 16위로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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