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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2라운드, 한국 선수들 상위권 점령

2019.07.27 오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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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우승 경쟁에 나섰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이미향 선수가 10언더파로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박성현과 개인 통산 스무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5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가 나란히 9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우승 경험이 있는 김세영과 고진영도 '톱텐'에 이름을 올려 역전 우승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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