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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17세 선수, 최강 중국 연파하고 우승

2019.07.22 오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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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남자탁구의 기대주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 16명만 출전한 이벤트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17살인 세계랭킹 16위 린윤주는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말레이시아' 대회 결승에서 세계 5위인 중국의 판전둥을 4대 1로 꺾었습니다.

왼손 셰이크 전형으로 빠른 드라이브와 연타 공격이 돋보이는 린윤주는 앞서 최강 마룽을 8강에서, 4강에서는 18위 웡춘팅을 차례로 제압하고 올라와 돌풍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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