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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혼영 200m 준결승 진출...여자 계영 400m 첫 한국신

2019.07.21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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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45의 기록으로 전체 36명 중 10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서영은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내일 오후 열리는 결승 레이스에 참가하게 됩니다.

김서영은 2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때도 같은 종목에서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습니다.

단체전인 여자 계영 400m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3분42초58로 터치패드를 찍어 이번 대회 첫 한국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년 만에 한국기록을 1초 이상 앞당겼지만 출전국 18개 나라 중 15위에 그쳐 8개 팀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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