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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수비 실수' 류현진, 1자책점 호투에도 10승 무산

2019.06.23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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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 선수가 다시 호투를 펼치고도 세 경기째 10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6회까지 내준 3실점 중 자책점은 1점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잇따른 수비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류현진은 우상인 박찬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주 무기인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우익수 벨린저의 눈부신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지만, '천적' 아레나도에게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3회에는 내야수들의 잇따른 실책이 아쉬웠습니다.

블랙몬의 병살타성 타구를 유격수 테일러가 놓치면서 노아웃 1·2루 위기를 맞았고, 이닝을 끝낼 수 있었던 머피의 병살 타구 역시 1루수 피더슨이 놓치면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줬습니다.

불안한 수비에도 류현진은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퀄리티스타트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3 대 3으로 맞선 상태에서 마운드를 넘겨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3실점 중 자책점은 1점밖에 되지 않아 시즌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27로 약간 높아졌습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말에 터진 버두고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콜로라도를 5 대 4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10승 문턱에서 3경기째 멈춰선 류현진은 오는 28일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 원정에 나섭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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