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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의 아이들' K리그 복귀...이제는 주전 경쟁

2019.06.20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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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호는 선수들 대부분이 K리그 출신입니다.


이 선수들이 이번 주말부터 K리그에 복귀하는데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합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준우승의 새 역사를 쓴 정정용 호는 21명 가운데 15명이 K리그 소속입니다.

2년 전 대회의 두 배로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대부분 프로 1, 2년 차 선수들로 소속팀에선 아직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눈부신 선방으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이광연 골키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천대를 중퇴하고 올해 강원FC에 입단한 이광연은 K리그에서 아직 한 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귀국 후 바쁜 일정을 마친 이광연은 간절한 마음으로 프로 데뷔전을 기다립니다.

[이광연 / 강원 FC 골키퍼 : 저는 기회가 꼭 올 거로 생각해요. 항상… 어린 나이긴 하지만 소속팀에 있는 형들과 경쟁을 함께해서 좋은 경쟁 상대로 발전해 나가야 할 거 같아요.]

K리그 출신 준우승 주역들이 소속팀에 복귀하면서 K리그 흥행에도 탄력이 붙을지 관심입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팬층의 유입이 기대됩니다.

[조영욱 / FC 서울 공격수 : 저 없어도 (팀이) 잘 돌아갔는데 저 있으면 조금 더 잘 돌아가게 노력할 부분 있으니까 주전 경쟁이나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팬들이 기대하신 만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관중 증가세 속에 K리그1은 물론 6명이 뛰고 있는 K리그2의 흥행도 관심입니다.

공교롭게 22일 복귀 첫 경기에선 아산과 대전, 안산과 부산 선수들이 적으로 만납니다.

[오세훈 / 아산 무궁화 공격수 : 좀 더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완하면 더 많은 골을 만들어내고 도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태현 / 안산 그리너스 수비수 : 어떤 상황에서든 저한테 볼이 왔을 때 더 세밀하게 정확하게 크로스 올릴 수 있는 능력 키운다면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우승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K리그1, 2 경기는 금요일부터 나흘 동안 계속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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