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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가 돌아온다...'라이온 킹', 7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2019.06.18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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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가 돌아온다...'라이온 킹', 7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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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18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7월 17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고 알렸다.

영화는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특히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캐스팅 더빙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팝가수 엘튼 존 음악이 선사하는 웅장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도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원작 '라이온 킹'은 1994년 애니메이션만으로도 북미 및 전 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직까지도 역대 북미 G등급(국내 전체 관람가)의 역대 흥행 기록인 전설로 남아 깨지지 않았다.

북미 7월 19일, 국내에서는 7월 17일 제헌절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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