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음주운전 적발'...삼성 대표 스타 박한이 전격 은퇴 선언

2019.05.28 오전 02:35
background
AD
[앵커]
올해 만 40살로 국내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이자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한이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음주운전 적발 뒤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년 간 한 팀에서 뛰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렸던 삼성의 대표 스타 박한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박한이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박한이는 일요일 경기 후 지인들과 술 자리를 가졌고 월요일 오전, 자녀를 학교에 태워준 뒤 귀가하다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으로 확정되자,

팬과 구단에 사과의 뜻을 밝히고 은퇴의 뜻을 밝힌 겁니다.

선수의 신고를 받은 구단은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고,

KBO는 상벌위를 열 예정입니다.

[남정연 / KBO 홍보팀장 : 갑작스러운 소식에 좀 당황스러운데요, 어쨌든 품위 손상 행위는 맞기 때문에 해당 사안에 대해 상벌위를 열어서 심의할 예정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대타 출전해 극적인 끝내기 2루타를 치며 삼성을 공동 6위까지 올렸던 박한이.

영구 결번까지 거론됐던 현역 최고령 선수의 갑작스런 불명예 은퇴에 팬들은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4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1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