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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지난해 평균 운영비 274억 원

2019.05.09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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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지난해 선수단 운영비로 평균 274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10개 구단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KIA가 가장 많은 310억 원을 투자했고, SK 307억 원, NC 295억 원 순이었으며 키움이 230여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수단 운영비에는 선수 연봉과 해외 훈련 비용, 국내 숙박비 등이 모두 포함되는데 이 가운데 선수 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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