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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국, 블랙핑크 제니 매니저 불법주차 폭로…네티즌 갑론을박

2019.05.07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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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국, 블랙핑크 제니 매니저 불법주차 폭로…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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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용국이 걸그룹 '블랙핑크'의 매니저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용국은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파워FM '배성재의 텐'의 '막 나가는 용한 상담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에 찾아온 '블랙핑크' 제니와 스태프들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 가게에 밤 11시 쯤 검정색 밴이 서더라. 발렛하는 아저씨가 오셔서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까 발렛에 맡기시죠'라고 했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코디 두 명에 매니저 두 명, 총 네 명 정도가 내리더니 우리 7명이고 자리를 세팅해달라고 했다. 음식이 조리가 되서 나올 수는 없냐고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연예인이었다. 그래서 조리를 해서 드렸다. 블랙핑크 제니 씨가 오셨더라. 저 분은 저래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블랙핑크 매니저의 불법주차 행위를 비판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사과를 촉구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매니저의 문제지 제니가 잘못한 게 아닌데 에피소드 공개로 이름이 거론되는 게 안타깝다"는 의견을 보였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파워FM '배성재의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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