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TTF 집행위원 선임..."세계탁구 수장 도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선수위원이 우리나라 인사로는 11년 만에 국제탁구연맹, ITTF 집행위원에 선임됐습니다.

유 위원은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정기총회에서 연맹 주요 정책에 최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5년 임기의 집행위원으로 뽑혔습니다.

유 위원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차기 세계선수권대회를 잘 치른 뒤 향후 국제탁구연맹 회장에도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