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포르투 대파...챔스 4강 대진 확정

리버풀이 FC포르투에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마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0분 살라가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포르투는 3분 뒤 추격 골을 넣었지만 피르미누와 판데이크에게 추가 득점까지 허용하고 1·2차전 합계 1대 6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4강은 리버풀과 바르셀로나, 아약스와 토트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맨시티와의 8강전에서 경고를 받은 손흥민은 런던에서 열리는 아약스와 토트넘의 준결승 1차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