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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OK저축은행 영입 제의 고사...대표팀 전념"

2019.04.15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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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국가대표 남자배구팀 감독이 OK저축은행의 영입 제의를 고사하고 대표팀 지휘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김 감독이 협회를 찾아 대표팀 전임 감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 2월 한국배구 최초로 대표팀 전임 감독에 선임돼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최근 OK저축은행이 김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감독은 YTN과의 통화에서 OK저축은행 측의 영입 제안 이후 논란이 일었고, 구단과 상의 끝에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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