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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국세청 세무조사, 성실히 임하겠다"(공식입장)

2019.03.20 오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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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국세청 세무조사, 성실히 임하겠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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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된 YG엔터테인먼트는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20일 국세청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 백여 명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정기조사와 달리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실히 조사 받겠습니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을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반음식점은 요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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