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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레전드"...'나혼자산다' 세 얼간이의 수영 기차 퍼레이드

2019.03.16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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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레전드"...'나혼자산다' 세 얼간이의 수영 기차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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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이 빠진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역대급' 웃음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얼간이들의 홍콩 여행기가 시선을 강탈했다.

앞서 공개 연인이었던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하면서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에서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다고 공표했다. 이에 박나래와 기안84 두 사람만이 오프닝 무대에 나섰다. 걱정 가득한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성훈, 이시언이 등장해 든든한 지원 투수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얼간미(美) 넘치는 홍콩 여행이 펼쳐졌다.

홍콩을 찾은 이시언, 성훈, 기안84는 홍콩 구석구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먼저 야(夜)시장을 찾았다. 입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물욕을 드러내며 각각 개성 넘치는 소비관을 뽐내던 이들은 쇼핑 삼매경에 빠져 홍콩의 잇(it) 아이템들을 공수했다. 특히 평소 기상천외한 근검절약을 선보여왔던 기안84마저 지갑을 활짝 열었다.

'폭풍 쇼핑'을 끝낸 이들은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스파이시 크랩에 도전했다. 마땅한 가게를 찾기도 전에 호객 행위에 홀려(?) 이끌리듯 다른 가게에 들어가게 됐다. 성훈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먹성답게 어마어마한 양의 사이드 음식을 주문했다. 종업원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두 사람과는 달리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로 능숙하게 의사소통을 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시언은 히어로 콘셉트 룸의 부푼 꿈을 안고 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다. 그러나 이들의 앞에 펼쳐진 것은 멋있는 영웅이 아닌 아기자기한 공주님 콘셉트 룸이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은 셋인데 침대가 둘인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세 사람은 '누가 바닥에서 잘 것인가'에 대한 결판을 내기 위해 호텔 내에 있는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수영을 포함한 세기의 '얼간 3종 경기'를 펼치며 승부욕을 발산했다.

전직 수영선수였던 성훈부터 '기장어' 기안84, '수영바보' 이시언까지 대결을 빙자한 풀 파티에 동참, 잊을 수 없는 홍콩의 밤을 보냈다.


무엇보다 기안84가 제안한 '얼간이 수영 기차 퍼레이드'는 슬랩스틱 개그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레전드 장면 등극과 함께 큰 웃음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1부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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