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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포털 컨소시엄, 프로야구 유무선중계 우선협상자에 선정

2019.02.25 오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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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가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네이버·카카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가 참여한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최고점인 96점을 받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제시한 입찰 금액은 5년간 총 천백억 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권료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통신·포털 컨소시엄은 2019년 19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200억 원, 2021년 236억 원, 2022년 237억 원, 2023년 237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번 입찰에는 통신·포털 컨소시엄 외에 지상파 방송 3사와 이들의 자회사인 스포츠전문 케이블 TV 등으로 구성된 방송사 컨소시엄이 참여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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