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으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던 프로야구 키움의 조상우와 박동원이 올해 3월 개막전부터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조상우, 박동원의 참가 활동 정지 제재를 해지하고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5월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뒤 KBO에서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지난달 검찰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처리 됐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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