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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PGA에 초청하라" 청원 봇물

2019.01.04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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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낚시꾼 스윙'으로 관심을 끈 프로골퍼 최호성을 미국 프로골프 투어, PGA에 초청하라는 청원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PGA 프로인 데릭 데민스키는 미국의 인터넷 청원 사이트에 최호성이 2019 피닉스오픈에 출전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고, 3천 명 가까운 사람이 이에 서명했습니다.

데민스키는 최호성은 지난해 갑자기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올해 PGA투어 피닉스오픈에 스폰서 초청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윙한 뒤 자세가 낚시 채를 잡아채는 동작과 비슷해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지난해 일본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세계 랭킹 202위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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