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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위기라고?...더 강해진 우리은행의 무패 가도

2018.11.30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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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농구에서는 지난 6년간 우리은행이 단 한 번의 우승도 놓치지 않는 독주를 이어왔는데요.


올 시즌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이를 깨고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인지,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했던 최강팀 우리은행은 올 시즌을 걱정과 시름으로 시작했습니다.

[박혜진 / 우리은행 가드 : 항상 매년 위기라고 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정말 위기가 온 것 같아요.]

[김정은 / 우리은행 포워드 : 많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위성우 / 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과) 가장 오래 떨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불안한 부분입니다.]

외국인 선수가 1명으로 줄면서, 대형센터 박지수를 보유한 KB의 강력한 도전에 맞닥뜨릴 거라는 예상이었습니다.

하지만 8경기를 치른 현재, 우리은행은 보란 듯이 8전 전승 무패 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좀처럼 질 것 같지 않은 저력의 비결은 상대를 질식시킬 듯한 강력한 수비에 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촘촘한 수비로 경기당 평균 53.4점만 내주는 철옹성을 구축했습니다.

비교적 접전을 펼친 KB와의 2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을 상대로는 평균 20점에 가까운 점수 차로 압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박혜진 / 우리은행 가드 : 아직 경기가 정말 많이 남았기 때문에 모든 경기를 소중하고 겸손하게 치러야 할 것 같아요.]


임영희와 김정은, 박혜진 '삼각편대'가 여전히 팀의 중심을 잡고 있는 우리은행은, 올 시즌 복귀한 김소니아와 외국인 선수 토마스도 팀에 녹아들고 있어 경기를 치를수록 전력이 점점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33승 2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던 2년 전의 최고승률 기록 경신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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