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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측 "고인 된 母 채무, 원만한 해결 위해 노력할 것" (공식)

2018.11.27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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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측 "고인 된 母 채무, 원만한 해결 위해 노력할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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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부모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신중한 대응과 사실 확인을 위해 본 공식입장이 늦어졌음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레인컴퍼니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상대 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다.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정확히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가 저희 부모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자는 "마이크로닷보다는 도끼의 어머니 사례와 비슷하다"며 "저희 부모님은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그 분들이 쌀 약 1700만원 어치를 빌려갔고 갚지 않았다. 현금 800만원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 비의 부모는 열악한 상황을 말하며 갚지 않았고 결국 잠적했다"고 상세히 적어 파장이 일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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