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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훈련 여건에도...윤성빈, 올 시즌 힘찬 스타트

2018.10.23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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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을 제패했던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힘차게 올 시즌을 시작합니다.


평창 트랙이 폐쇄되면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상의 자리는 놓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인 스타트와 자신감 넘치는 레이스로 평창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선 윤성빈.

이제는 명실공히 세계랭킹 1위로, 도전자가 아닌 도전을 받는 입장에서 월드컵 시즌을 맞이합니다.

오는 12월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1차 대회가 첫 시험대입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 트랙에서 훈련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전지훈련을 통해 트랙 적응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각오입니다.

[윤성빈 / 스켈레톤 국가대표 :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최대로 끌어올린 이후에 시즌 돌입했기 때문에 작년 시즌과 같은 좋은 성적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은 상황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봅슬레이팀의 경우 열악한 훈련 여건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큽니다.

올림픽 시즌이 끝난 뒤 정부 예산이 크게 줄면서 평창 트랙은 유명무실해졌고, 협찬사의 썰매 개발도 중단됐습니다.

[이용 / 국가대표팀 감독 : 작년 같은 경우 충분히 슬라이딩센터에서 적응훈련 했지만, 지금은 적응훈련 할 곳도 없고 세계적으로 견제를 많이 하는 시점입니다.]


대표팀은 캐나다에서 열흘 동안 전지훈련을 한 뒤 라트비아로 이동해 월드컵 준비에 돌입합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은 12월 초부터 유럽과 북미 대륙을 거치며 8번의 대회를 통해 세계 최강자를 가립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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