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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쌈디, 일주일 만에 사과문 삭제…욕설 논란 반성 끝?

2018.10.16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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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쌈디, 일주일 만에 사과문 삭제…욕설 논란 반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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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라이브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쌈디가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삭제했다.


쌈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투어 '사이먼 도미닉 2018 투어'의 포문을 알리는 포스터를 개재했다. 쌈디는 11월 말레이시아와 태국, 12월 영국에서 공연을 연다.

이 게시물은 지난 9일 올렸던 공식 사과문 이후 처음으로 포스팅한 것. 하지만 현재 사과문은 찾아볼 수 없다. 해외투어 게시물을 올리고 사과문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인 SNS인 만큼 게시물을 올리고 내리는 것은 자유이지만, "깊이 반성하겠다"며 사과한 이후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

앞서 쌈디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DJ웨건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러 차례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같은날 오후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태를 일단락지었다.


이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이었던 지난 11일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서도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하기 전 "앞으로 당분간 술을 끊고, 착한 기석이로 살겠다"며 관객들 앞에서 재차 사과한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쌈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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