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시즌 93승 달성...시즌 최다승 '타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두산 베어스가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93승째를 거두고 정규리그를 마쳤습니다.

두산은 부산에서 열린 올 시즌 프로야구 최종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5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93승을 거두며 2016년 작성한 KBO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다시 달성했습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1실점의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챙겼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