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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천정명 '설렘주의보', MBN 편성...31일 첫 방송

2018.10.12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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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천정명 '설렘주의보', MBN 편성...3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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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설렘주의보'가 오는 31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의사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배우 윤유정(윤은혜 분)가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를 그린다.

이 드라마에서 천정명은 여자들의 숱한 대시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스타 닥터 차우현 역을 맡았다. 아이돌 부럽지 않게 잘 나가는 그지만 정작 연애에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랑도 여자도 믿지 않는 독신주의 철벽남이다.

극 중 윤은혜는 톱 여배우 윤유정 역을 연기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 불리는 톱스타지만 실상은 '연애 무식자'다. 하지만 운명의 남자를 만나 가슴 따뜻한 사랑에 푹 빠지고 싶은 로망을 안고 사는 연애 지상주의자기도 하다.

제작진은 "겉으로는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사랑' 때문에 힘겨워하는 두 남녀가 위장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설렘주의보'는 '마성의 기쁨' 후속으로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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