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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챔프전을" 남자프로배구 도전장

2018.10.11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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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6개 구단이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018-2019 V리그 남자부 개막을 이틀 앞둔 오늘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선수들은 지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든 대한항공의 전력이 가장 탄탄하다면서 올해도 챔프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감독들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몸을 낮추면서도 체력과 리시브 등 약점을 잘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은 특히 FA 계약으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많아 새 둥지를 튼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V리그 남자부는 모레(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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