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용선 여자 200m 동...단일팀 최초 메달

남북단일팀이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북 카누 단일팀은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여자 200m 결선에서 56초 851을 기록해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로 경기를 마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두 번째로 단일팀을 꾸린 남북은 종합대회 최초로 메달을 합작했습니다.

단일팀 메달은 대한민국이나 북한이 아닌 '코리아'팀의 메달로 집계됩니다.

조성호[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