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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마이클 김, PGA 첫 우승

2018.07.1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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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PGA투어에서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이클 김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계속된 존 디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7언더파로 공동 2위에 8타 앞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5-16시즌부터 PGA투어에서 뛴 마이클 김이 84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며 지난주 케빈 나에 이어 PGA투어에선 2주 연속 교포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선 이미림이 최종합계 11언더파로 공동 5위를 차지했고, 태국의 수완나푸라가 연장에서 미국의 린시컴을 꺾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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