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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은 '축구의 신'...엇갈린 희비

2018.06.17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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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은 '축구의 신'...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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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온 호날두, 그리고 메시의 희비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크게 엇갈렸습니다.


호날두가 최고령 해트트릭으로 이름값을 한 반면, 메시는 무득점에 페널티킥 실축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대1로 맞선 후반 19분, 메시의 페널티킥이 아이슬란드 골키퍼의 손에 걸립니다.

불과 몇 시간 전 호날두가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장면.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메시가 실축하면서 아르헨티나는 무승부에 그쳤고, 페널티킥 선제골로 물꼬를 튼 호날두는 결국 패배 직전의 팀을 구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보탰습니다.

발롱도르를 나란히 5번씩 수상하며 축구의 신, 외계인으로 불리던 두 선수의 명암이 엇갈린 겁니다.

조별리그 1차전 기록을 봐도 차이는 뚜렷합니다.

두 선수의 스타일이 다른 만큼 순간 스피드의 차이는 논외로 하더라도, 4번 슈팅에 3골을 넣은 호날두에 비해 11번의 슈팅을 날려버린 메시는 분명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페널티킥 성공률에서도 호날두가 한 수 앞선 가운데, 일부 외신은 메시가 과거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얻은 10개의 페널티킥 가운데 5개나 실축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나란히 월드컵 첫 우승을 목표로 나섰지만 첫 걸음부터 희비가 갈린 두 축구천재의 도전은 조별리그 2,3차전에서도 계속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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