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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영상] '여중생A' 김환희 "진한 화장에 미용 렌즈까지...색달랐다"

2018.06.04 오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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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환희가 게임 세계 속 주인공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 영화사울림·네이버웹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경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환희, 김준면, 정다빈, 이종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는 자존감 낮은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의 성장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미래는 학교에서 지독한 외톨이, 집에서는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되는 아빠 탓에 게임에서 유일한 낙을 얻는다. 이에 미래가 즐기는 '원더링 랜드' 게임이 실사로 구현, 영화 속에 등장한다.

이날 김환희는 게임 세계 속 인물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연기하면서) 이렇게 진한 화장을 처음 해봤다"며 "미용 렌즈도 처음 껴보고 게임 의상도 입는 경험이 색다르게 다가왔다"고 미소 지었다.

미래와 같은 반 친구 백합 역을 맡은 정다빈 역시 "촬영 분위기가 활기차 밝고 재밌게 연기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학교 친구들 모두가 게임 속에선 다른 역할에 몰입하면서 촬영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20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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