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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본색...중위권 싸움 이끈다

2018.05.29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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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위부터 9위까지 승차가 4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프로야구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데요.


이대호와 최형우, 김현수 등 인기 구단의 4번 타자들이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

4대 3으로 뒤집힌 6회엔 130m를 날아가는 석 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다시 경기를 역전시킵니다.

최근 6연패로 허덕이던 롯데는 4번 타자 이대호의 이 홈런 두 방으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같은 날 KIA의 4번 최형우는 2회 선두 타자로 안타를 치고 나가 첫 득점.

5회엔 호쾌한 스윙으로 시원한 홈런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의 새로운 4번을 맡은 김현수의 활약도 뒤지지 않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뜨거워진 방망이로 세 선수 모두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이 넘습니다.

워낙 잘 치는 선수들인 데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에 4번 타자의 책임감이 더해진 게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대호 / 롯데 4번 타자 : 제가 좀 부족했던 것 같고, 오늘 승리를 계기로 해서 이제 홈으로 가는데 준비 잘해서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김주찬과 채은성 등 확실한 5번이 버티고 있는 KIA나 LG와 달리 롯데는 파괴력 있는 5번 찾기에 여전히 고민이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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