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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칸!] 이창동 곁 지킨 유아인X스티븐 연X전종서 (영상)

2018.05.20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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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옆에는 늘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있었다.


제71회 칸영화제가 19일 오후(현지시간) 폐막한 가운데,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아쉽게도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버닝'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피프레시)을 수상한 데 이어 신점희 미술감독이 칸영화제 기술부문 최고상인 벌칸상을 받으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이창동 감독은 19일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수여하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단상 위에 오른 이 감독은 "'버닝'은 현실과 비현실, 있는 것과 없는 것, 보여지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탐색하는 미스터리"라면서 "여러분이 그 미스터리를 안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자리한 배우 유아인과 스티븐 연, 전종서 등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 감독이 상을 받을 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는 한편 무대에 올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버닝'은 '시'(2010) 이후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난 뒤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다. 1983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다.

칸=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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