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1029만↑...역대 외화 3위 등극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토니 루소·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3')가 지난 15일 8만 3,758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1029만 6,504명.

개봉 이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어벤져스3'는 역대 외화 순위도 바꿨다. 종전 3, 4위에 이름을 올린 2014년 '겨울왕국'(1029만 명)과 '인터스텔라'(1027만 명)를 차례로 넘었다. 다음 목표는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였다. '레슬러'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8,163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60만 7,300명을 달성했다.

'레슬러' 뒤를 '챔피언'이 이었다. 같은날 1만 5,4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9만 6,117명을 불러모았다.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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